전체 글 (3) 썸네일형 리스트형 [생존 일기] 6월 비오는 날 평일, 푸릇한 숲뷰 양산카페와 책내음 가득한 부산 종로서점 나들이 어제 아침, 엄마를 버스터미널에 모셔다 드리고 남편이랑 둘이 오랜만에 데이트 했어요.주말마다 바쁘게 일하는 딩크부부는 평일에 이렇게 여유롭게 데이트를 즐긴답니다.엄마 모셔다드린 버스터미널이 노포였었던지라 배도 고프기도하고 가까운 브런치 카페를 찾다가 양산에 무무도 라는 브런치 카페를 찾게 되어서 갔어요. 노포에서 차로 30분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숲 뷰가 예쁜 양산 브런치 카페 "무무도" 노트북 명당 팁창밖 뷰가 이뻐요.3층에 올라가 앉으면 숲뷰가 펼쳐지는데 이 날은 평일이라 그런지 3층에 에어컨을 안틀어두기도 했고노트북 꼽을 콘센트 자리가 애매해서 2층에 앉았답니다.저희 부부처럼 노트북 자주 하시는 분들이라면 콘센트 자리가 있는 2층자리를 더 추천드려요.물론 혼자오셔서 하시는 분들이라면 3층에도 작은.. 작은 꽃들이 모여 피는 수국 안녕하세요!드디어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었는지 날씨가 내내 꿉꿉하고 비소식도 잦네요.이맘때 쯤이면 부산 태종대나 제주도 길가에 탐스럽게 피어나는 "수국"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요즘 SNS를 보면 수국사진이 예쁘게 많이 올라오던데사진을 보면서 수국의 신비한 특징과 성분에 대해 기록해 두었던 기억이 나서 주섬주섬 꺼내봅니다.요즘같은 장마철에 딱 어울리는 이야기라서 오랜만에 꺼내어 공유하니 빗소리 들으며 가볍게 읽어보세요.토양의 ph를 확인할 수 있는 꽃수국이라고 하면 장마철에 피는 꽃이라는 이미지가 떠오르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색상과 종류가 1년 내내 유통됩니다. 파란색 계열과 분홍색 계열이 많은 서양수국 외에도 고사한 상태로 유통되는 앤티크 컬러의 추색수국(품종명이 아니라 꽃이 변색되거나 색감이 시크한 .. 사과꽃, 소박하고 정갈하게 유혹하다. 안녕하세요.이제 완연히 여름으로 접어들고 있는 6월 말의 날들이에요.얼마 전 평일에 잠시 바람을 쐬러 교외에 나갔는데 푸릇푸릇하게 아기 열매를 맺어가고 있는 초록초록한 사과나무들을 보았습니다.가을에 만나게 될 상큼한 빨간 사과를 기대하면서 지난 봄날에 흐드러지게 피어있던 사과꽃들이 새록새록 기억났습니다.상큼한 향이 코 끝을 스쳐지나가는 듯한 착각이 들면서 예전에 기록해 뒀던 사과꽃에 대한 글을 찾아보니 아직 잘 남아있네요.마침 비도 오고 푸릇한 나무들을 보면서 옛 이야기 읽듯 편하게 즐겨보시길 바랍니다.앤 셜리를 감동시킨 기쁨의 하얀 길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대표작인 빨간 머리 앤의 주인공인 앤 셜리가 처음 매튜 커스버트를 만나 마차를 타고 초록지붕 집으로 가는 장면 중에 하얀 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가.. 이전 1 다음